Bioinformatics Q&A
   
  생물학자로서 생물정보학을 제대로 시작하려면
  Writer : Seyeon Weon     Date : 10-09     Hit : 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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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코스 안내문에서 일부를 옮긴 것입니다.) 
 
본 시리즈의 코스들을 수강하고 내용을 이해하는 그 자체를 위해서는, 아래에 나와 있는 것처럼 거의 아무런 prerequisite도 요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곧 생물정보학적인 도구들을 생물 분야 연구에 실제로 활용을 하는 것에 있어서도 그렇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선, 본 사이트의 Beginning Bioinformatics for Biologists 페이지에 생물 분야 전공자로서 생물정보학적인 도구들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출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의 일종의 온라인 책이 현재 작성이 되고 있으니 살펴보기 바랍니다. 생물정보학적인 도구들을 자신의 연구에 제대로 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이론적인 면에 대한 이해만으로는 물론 충분하지가 않으며, 심지어는 해당 분야 도구들의 사용법을 보고 배우는 것만으로도 충분치가 않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다 컴퓨터를 사용해서 해내야 하는 일인데, 이때의 컴퓨터 사용법은, 거의 전부라 할 수 있는 경우에 웹 브라우저 상에서 마우스 클릭 순서를 잘 따라서 하고 워드 프로세서와 엑셀을 조금 쓸 줄 알면 되는 정도의 것들이 아닙니다. 적어도 초급 수준의 프로그래밍이 가미된 지금까지 대다수의 생물 분야 전공자들이 접해왔던 컴퓨터 사용 방식과는 전혀 다른 수준의 것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서 생물정보학적인 도구들을 사용하는 방식의 연구가 생물 분야 연구자들 사이에서 이토록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Beginning Bioinformatics for Biologists에 있는 내용들은 어떤 분야의 연구를 하든 무관하게 모두에게 거의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이며, 게다가 시작하기 전에 미리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 기술입니다. 또한, 현재 전혀 다른 대안이 없으며 앞으로도 생겨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한 50년쯤 뒤에 지금 우리가 상상을 할 수도 없는 수준의 컴퓨터 하드웨어 및 전산학 그 자체의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일어나기 힘든 일일 것입니다. 결론은, 생물정보학적인 도구가 쓰이는 방식의 생물 분야 연구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반드시 이 부분부터 해소를 해야 하며, 이는 결국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Bioinformatics Crash Course는 특히 이 점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코스입니다.